Whatever will be, Will be

What will I be. Will I be rich?, will I be..?

Be, will be

2022/03 11

올리오(OLIO),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닌 '정'을 나누는 것

1. 남은 음식을 공유하는 서비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윤택해지면서 비례해서 증가하는 게 있는데 이게 바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여러 가지 사회문제로 비약되어 갑니다. 땅에 묻게 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 소각하게 되면 대기오염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에 근원이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처럼 분리수거가 제대로 된다면 모를까 대부분에 나라는 처리하기가 힘들어 버리거나 수거업체에 보내더라도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포스팅 중 미국 애틀랜타에서 설립한 Goodr라는 스타트업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보셨나요? Goodr에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어느 이름 없는 자선활동가에 성실한 안목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도시 음식점에서 버..

주제 테마 2022.03.23 (14)

스탠스(Stance) 성공한 3가지 비결, 명품 양말 브랜드를 찾는다면...

1. 특별한 양말을 만든 스탠스 양말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는 것이다. 또는 패션에 하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 거의 대부분이 비슷하게 생각하겠죠. 맨발로 구두나 신발을 신기에는 좀 어딘가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발에 신는 만큼 시간이 좀 지나면 구멍이 나서 신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줄도 모르고 여러 사람 앞에서 창피를 당한 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양말에 대한 추억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양말에도 종류가 있고 무엇을 하냐에 따라서 다른 양말을 신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야구를 할 때, 등산할 때 등등 특별한 활동을 할 때는 그것에 맞는 양말을 신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양말이 ..

주제 테마 2022.03.22 (5)

라덴(Raden) 캐리어, 다른 것과 비교 불가한 스마트 하고 고급스러움

1.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코로나 영향으로 가고 싶은 여행도 제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포스트 코로나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코로나 이전보다도 더 여행을 간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여러분은 여행을 갈 때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 당일로 갔다가 오는 것이 아니라 한 일주일 정도면 말입니다. 옷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고, 먹을거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에 사람들이 오랜 기간 여행을 가게 되면 가지고 갈 짐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캐리어라고 합니다. 캐리어에 맞게 짐을 줄일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러면 캐리어로 유명한 업체가 어딜까요? 문득 생각나는 것이 유..

주제 테마 2022.03.17 (7)

Whim, 미래 교통에 이정표이자 진정한 차량 공유 서비스의 모델

1. 진정한 차량 공유 서비스란 무엇인가? 서울에서는 교통카드 하나로 버스와 지하철을 타거나, 환승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누가 생각해낸 것인지 몰라도 놀라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교통시스템은 해외에서 온 여행객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라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에 나라가 현재와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나가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차량 공유 서비스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탄소 배출량 때문입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미래세대가 살고, 지구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차량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하여 사용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

주제 테마 2022.03.16 (9)

풀무원, 로하스(LOHAS) 가치로 출시 제품마다 대박 이유

1. 풀무원은 어떤 기업인가? 풀무원에 '풀무'는 쇠를 달구는 화덕에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를 말합니다. 여기서 쇠에 바람을 불어넣는 작업을 풀무질이라고 하며, 쇠는 화덕 안에서 풀무질을 통해 달궈진 다음 두들김으로 인해 새로운 연장이 만들어집니다. 이처럼 풀무원에 창업 이념은 사람을 대상으로 풀무질하여 새로운 사람을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풀무원 로고를 보면 자연과 인간에 조화로운 삶을 시각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고에 양끝 자락이 올라간 것이 '자연과 인간의 건강한 미소'와 '자연을 담는 큰 그릇'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를 보면 풀무원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 기업이구나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풀무원은 1981년 5월12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채소가..

이슈 테마 2022.03.15

ThredUp, 세계 최고 중고거래업체인 이유와 그 진정한 가치

1. 미국의 중고의류시장 규모 우리나라 대표 3대 중고거래 플랫폼을 꼽으라면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마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3곳 외에도 많은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에서도 유명 브랜드들이 진입하려 할 것입니다. 언론이나 기사, 논평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중고거래시장이 초창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많습니다. 일부 특정한 물품 즉 자동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뛰어들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가고는 있으나 다른 품목들은 그렇게 특정할 수 없는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중고거래 규모가 큰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은 매년 300억 달러 정도가 거래되는 엄청난 규모로 성장해 있습니다. 그것도 중고의류시장에 한정해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인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서 일거라고 생각할 수 있..

주제 테마 2022.03.11 (2)

번개장터, 당근마켓과 다른 특별함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1. 현재 중고거래시장의 모습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는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사람들 주머니 사정이 별로 좋지 않구나라던가, 경제관념이 좀 바뀌었네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가 그렇지만 한번 구매한 것은 좀 지나면 식상해지기 마련입니다. 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그래서 미국에서는 중고차 시장도 지난번에 포스팅한 카바나 같은 경우 상당히 큰 중고차 업체고,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차를 골라서 오랫동안은 아니지만 식상할 때까지만 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하던 물건이 있으면 버리는 것도 일이라고 돈을 내야 할 때도 있고, 버리기에는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좀 적은 가격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이슈 테마 2022.03.11 (2)

스냅챕(Snapchat), SNS에서 내 사생활을 보호해준다

1. 인터넷의 대중화와 그 논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연예인들은 아마도 숨기고 싶은 비밀, 예를 들면 안 좋은 집안 사정이나 지금은 헤어진 이성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 성형을 했다면 성형 전에 자신에 본모습 등등 한 두 개 정도는 가지고 있겠죠? 자 그러면 만약에 이처럼 숨기고 싶은 비밀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 연예인은 상당히 민망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도 예전에는 연예인과 연관된 관심거리들이 신문 기사나 잡지, 뉴스를 통해서만 알려졌기 때문에 전파 속도나 범위가 다소 느리거나, 한정적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게 인터넷이 생기면서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내가 인터넷에 기록하고 저장한 글과 사진이 의도하지 않게 퍼져나가거나, SNS 어딘가에 숨어 있어 누군..

주제 테마 2022.03.10 (3)

밀리의 서재, 다음 유니콘 업체인 3가지 이유

1. '밀리의 서재'의 설립 도서 구독형 서비스로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업체가 있는데 어떤 곳일까요? 도서 분야 중에서도 특히 전자책으로 얼핏 생각나는 업체는 없는데 요즘 뜨겁게 떠오르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밀리의 서재'라는 업체로 월정액으로 도서를 대여해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종이책이 차지하고 있었던 자리를 전자책으로 세대교체하는 중심에 서있는 업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책장이 한 장 한 장 넘겨지면서 내는 소리와 책에서 묻어 나오는 잉크 냄새를 좋아하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전자책이 낯설고,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종이책을 멀리했던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든 밀리의 서재는 "성공을 거둘 수밖에 없는 업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이슈 테마 2022.03.07 (12)

펩시코(PepsiCo), 코카콜라를 어떻게 앞지를 수 있었나

1. 코카콜라와 펩시코의 비교 콜라 하면 여러분은 어떤 콜라가 먼저 생각나시죠? 코카콜라를 먼저 생각하시나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코카콜라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코카콜라를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그다음은 펩시콜라를 생각하겠죠.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탄산음료 시장에서 100여 년간이나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해왔습니다. 항상 2위였던 펩시콜라는 코카콜라를 따라가는 추격자에 입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에서 펩시콜라, 즉 펩시코는 매출액 측면에서 코카콜라를 압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매출이 어디서 나오나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코카콜라는 70% 이상 대부분에 매출이 탄산음료에 집중되어 있으나 반면에 펩시코는 대략 20%에 비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어디서..

주제 테마 2022.03.0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