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모에 대한 인식
TV 광고를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탈모치료제나 가발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탈모로 고생하거나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주변을 봐도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가발을 쓰는 사람들은 멋쩍거나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드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업체가 바로 탈모 치료에 대해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업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탈모에 대한 치료 방법과 인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바로 탈모약 정기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Keeps입니다.
2. Keeps 설립 동기
Keeps를 설립한 스티븐 구텐탁은 탈모 같다는 친구 말에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었고, 이에 탈모 치료를 위해 많은 정보 검색과 조사를 하게 됩니다. 탈모를 겪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탈모 치료제에 대한 정보와 좋다는 병원은 많지만 자신에게 맞는 탈모 치료제와 병원을 찾는 데는 너무 어렵습니다. 스티븐 구텐탁은 이와 같은 어려움을 몸소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탈모 진단과 진료를 간편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인식에서 2018년 탈모 환자와 전문의를 연결해주는 'Keeps'를 설립하게 됩니다.
3. Keeps 서비스 절차
탈모 환자는 Keeps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면 먼저 탈모 전문의가 만든 질문지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질문지에는 응답과 탈모 부위 사진을 첨부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작성된 질문지와 사진은 미국 30여 개 주에 있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보내지게 되는데요. 전문의들은 환자의 질문지를 토대로 탈모를 진단하고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합니다. 특히 환자에 대한 정보와 처방전은 바로 이글 파머시라는 우편배송 약국에 전송되고, 약국에서는 약을 제조 후에 환자에게 약을 배송합니다. 모든 과정이 간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일전에 Amino라는 업체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Amino업체 또한 환자가 정보를 사이트에 입력하게 되면 병원과 의사를 매칭 해줄 뿐만 아니라 처방전이 바로 약국에 전달됨으로써 환자가 집에서 약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아주 유용한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Keeps가 탈모 환자에게는 유용한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마치면서
탈모는 이제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입니다. 예전에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었으나 지금은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사회 현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식에 문제인데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저 괜찮겠지 하면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탈모약을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접근하는데 쉽고 진료가 간편한 Keeps가 이런 인식을 바꿀 것이라 보는데요. 우리나라도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어떻습니까. 이와 같은 업체와 사이트가 보편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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